[(영천)조은뉴스=박삼진 기자]  영천의 자랑거리, 푸짐한 먹거리, 살거리가 넘치는 영남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자부심을 가지는 제 8회 영천 큰장 고객사은 대잔치가 22일 영천공설시장 2층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영천공설시장상인회(회장 김영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상인과 고객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원 난타공연, 풍물놀이, 부채춤, 국악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인 영천시 의회 이춘우 산업건설위원장 외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시책으로 고객이 다시 찾아오는 영천 큰장을 만들기 위해 운동기구 30여점을 보유한 전국최초 고객건강 증진센터를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상인회는 고객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미술디자인 벽화를 장식하고, 도농교류 카페 개설, 상인회 전화번호부 발행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강수 영천부시장은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영천의 자랑거리,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회와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서 적극 동참하는 것만이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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