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영록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이 19일 전국도서관대회 참가차 대전을 방문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HD드라마타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염 시장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48회 전국도서관대회’를 앞두고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HD드라마 타운 조성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내년도 사업비 63억 원 중 미반영 된 34억 원에 대한 국비반영을 요청했다.

지난 18일 염 시장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당면현안 설명과 함께 국비가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등 중앙과 지방을 넘나드는 전방 위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HD 드라마타운’은 6만 6115㎡의 부지에 대작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가능한 대형스튜디오(4959㎡/4297㎡/3306㎡/1653㎡) 4개동, 법원 및 수술실 비행기 기내 등 특수시설 촬영스튜디오 1개동, 소품 및 세트제작, 특수 분장 등 지원하는 미술센터 등 첨단영상 제작단지로 조성돼 오는 2014년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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