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화축제 ‘이구동性’, 농구대회 ‘바스켓 다이어리’, 사진전시회 ‘뷰파인더 속 세상’ 등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영록 기자]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에 청소년 문화존 행사도 다채롭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기독교사회봉사회(대표 이종관)는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에서 “청소년! 뷰파인더로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사진전시회인 ‘뷰파인더 속 세상’을 개최한다.

전시 작품들은 울산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화존’ 행사장에서 직접 찍은 다양한 사진(60점)들이다.

시상식은 10월 22일 청소년 문화존 폐막 행사 시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4명), 장려상(6명), 아띠존포토그래퍼상(10명) 등 24명에게 수여된다.

또,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이선영)는 10월 15일 오후 3시부터 울산대공원 정문광장에서 청소년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문화축제인 ‘이구동性’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사춘기의 성, 음란물 바로보기, 생명의 신비 콤플렉스 탈출하기, 사랑과 우정 올림픽 등을 주제로 OX퀴즈, 성교육체험부스 등이 운영 된다.

특히 성교육체험부스는 ‘포르노 일병 구하기’, ‘연애소설’, ‘불만제로’, ‘나는 사춘기다’, ‘아기와 나’ 등 성(性)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자연스레 소통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했다.

이밖에 문수청소년문화집(관장 변정희)은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대공원 길거리농구장에서 24개팀(중등부 12, 고등부 12)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농구대회 ‘바스켓 다이어리’를 개최한다.

대회는 3:3 농구대회로 진행되며, 관객 이벤트로 미니자유투 대결, 투볼 대결 등도 마련된다.
한편,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상 함양과 문화 창조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과 조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인프라로써 일정한 지역적 공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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