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영록 기자]   충남도는 14일 홍성군청 후정 특설무대에서 ‘제4회 충청남도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성림 한국예총 회장 및 김영천 충남예총회장을 비롯한 16개 시·군 예술인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예술제는 도청이전을 기념하고 향토예술에 관한 지역간 장르간 다채로운 예술행사 발표로 도내 예술인들의 화합의 장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전후 축하공연으로 충남국악단 연주와 제4회 충남가요제, 비나리, 챔버오케스트라, 충남음악제, 열린콘서트, 창작무용극, 타악모듬북, 백제인의 가을 음악여행 등이 펼쳐졌으며, 이후 10. 16까지 3일간 제7회 충남출향작가 깃발미술제, 제41회 충남사진대전 입상작 순회전, 제21회 충남 초·중·고등학생 농악대회, 제9회 내포현대미술제 등 각종 전시행사와 경연행사,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고장의 문화예술 발전과 품격 제고를 위해 애쓰시고 계신 예술인들에 대한 감사드리며, 이 축제가 충남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다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