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원형 살린 감천문화마을, 선도사례 부문 영예
사하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감천동 산동네를 재개발이나 재건축 대신 도시원형을 살려 감천문화마을로 재탄생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도시대상은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권장․보급하기 위해 국토해양부가 지난 2000년부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9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사하구를 포함해 11곳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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