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지현 기자]  가수 성시경이 군 휴가 특혜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10일 오전 성시경 소속사 측은 SBS '배기완 조형기 최영아의 좋은아침'을 통해서 최근 군복무 휴가 특혜논란이 일고 있는 성시경의 입장을 전했다.

성시경 측은 "휴가라는 것은 위에서 주어진 것"이라며 "마다할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휴가가 많이 측정된 것은 군대 외부 행사를 많이 다녔기 때문이지 개인적 사유 때문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7일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국방부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5월 전역한 성시경이 군 복무 기간 중 최소 125일을 휴가나 외박으로 부대 밖에서 보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었다.

한편, 성시경 등 일부 연예사병에 대한 특혜 의혹이 일자 국방부는 내부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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