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영록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7일 부터 9일 까지 삼일동안 성남시 율동 조각공원에서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축제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 기간중(10.7~9)에는경기인삼을 25~35%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은 개성, 김포파주, 경기도, 안성 등 4개 인삼조합과 경기도, 경기농협이 함께 만들었으며, 축제를 통해 인삼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경기인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부대행사로 짚풀공예,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인삼경매,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경기인삼브랜드 공동마케팅은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관내 4개 인삼농협(개성,김포파주,경기동부,안성)이 그 동안 개별 마케팅에서 연합마케팅으로 전환, 고품질 안전 인삼생산과 통합브랜드 홍보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경기인삼브랜드 공동마케팅,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함께 추진

인삼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물로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수출 상품으로 최근 세계시장에서 인삼 효능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중국·미국·캐나다 등 에서 재배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 하고 있다.

인삼은 빈혈, 저혈압, 심장쇠약은 물론 피로회복과 체력을 증강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항암 면역 및 혈당강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인삼은 폐결핵, 천식, 치매, 위장병, 피부병 등 여러 부문에 영향이 있는 보고가 있다.

사포닌의 종류에서 고려인삼이 34종, 미국삼 13종, 전칠삼 15종이 현재까지 분리 검색되어 고려인삼은 다른 인삼종에 비해 2배 이상의 많은 종류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고려인삼이 다른 나라 삼보다 확실하게 좋은 이유는 한국이 인삼생육에 적합한 지리적 여건과 기후가 우수하기 때문이다. 고려인삼이 많이 재배되는 경작지의 위도는 북위 36°~38°로서 타국삼의 생육기간(120-130일)보다 길어(180일) 인삼의 발육을 충분하게 해주기 때문에 내부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하며, 고유의 향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인삼은 대부분 여러 종의 다양한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예전에는 약용으로 이용되어 오던 것이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정되어 각종 질병예방 및 면역성 증대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고려인삼 추출물 및 사포닌 성분에는 기억력 개선 및 학습 기능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여러 가지 실험결과 밝혀지고 있다.

경기도와 인삼연합사업단은 장기적인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6년근 경기인삼의 차별화 전략과 안전 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해 통합브랜드가 명품인삼인 고유브랜드로 정착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김정한 농정국장은 "경기인삼 활성화를 위해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 등경기인삼 발전을 위한 사업을 구상해 중장기적으로 추진 경기도의 인삼농업이 세계속의 브랜드로 대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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