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내촌마을서

[(경상)조은뉴스=변재수 기자]  천혜의 관광자원인 진양호와 어우러진 진양호 일주도로변 진주시 대평면 내촌마을 3만2천㎡에 코스모스 꽃단지를 만들어 진주시의 10월 축제와 전국장애인제전에 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가을낭만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진양호 청정대평 코스모스 축제가 9월 3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행사는 개막식, 수세미터널과 코스모스꽃길걷기, 전국장승길 걷기, 각설이 품바공연, 투호놀이, 윷놀이, 널뛰기, 등 즐길거리 행사와 승마타기 떡메치기, 천연비누만들기 등의 체험마당, 대평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농산물판매장과 대평면 딸기특화단지에서 생산된 딸기로 만든 쥬스 등 음료판매장,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코너 등으로 운영된다.

진양호 청정대평 코스모스 축제는 진양호의 유지를 활용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3만2천㎡ 꽃단지에 수세미와 조롱박터널, 코스모스 꽃길, 장승길 등 내촌마을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순수한 주민주관 행사로 웃음과 기쁨이 가득한 가을을 느끼게 하고 있다.


한편, 대평면 내촌마을의 꽃단지는 꽃단지행사장 내 잔디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여 30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설치하고 올해 축제의 경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꽃단지 관리 등으로 다른 지역과는 달리 집약적으로 조성된 화려한 진양호반과 어우러진 꽃구경을 할 수 있어 관람객이 작년보다 늘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을 통한 현장 판매와 간접 소비 등의 직접적인 이익과 관광형 농촌체험마을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아 농촌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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