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박한정 객원기자]  제 1회 '낙동강 문화 대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낙동강일원에서 개최된다.

'낙동강 문화 대축제''는 태백에서 부산까지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끽할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강 문화 대축제로 '강아 강아 낙동강아'라는 슬로건 아래 낙동강의 역사성과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다.


오는 30일 시크릿, 틴탑, 백지영, 코요태, 장윤정 등 한류스타들이 참가하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극단 집현의 '아라리 아라리요', '유진박의 낙동강 비상 콘서트', '1300리 낙동강 가요제'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수 있는 ‘범시민 체육행사’, ‘낙동강 자전거 대장정’, ‘낙동강 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 주요 행사 일정

◇개막식 공연
= 식전공연인 프랑스 나폴레옹 난타팀과 극단 집현 넌버벌의 합동공연이 9월 30일 오후 6시 30분 시작되며 개막선언, 낙동강 발원수 전달식이 거행된 후 유명연예인과 K-POP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낙동강 자전거대장정
= 낙동강 1천300리를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달리는 행사다. 참가 희망자는 9월 20일까지 전화 (☎02-855-8843)나 이메일(dkkang@thefestival.co.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선착순으로 80명을 선발한다.

◇낙동강 유역 문화탐방
= 태백, 봉화, 울진 등 15개 도시의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확인도장 15개를 도시의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확인도장 15개를 받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국제누들페스티벌
= 나흘간 구포국수 시연과 전시, 체험,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으며 세계 면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유진박과 ‘비상’콘서트
= 10월 2일 오후 8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그레이스 힐 팝스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콘서트를 펼친다.

◇낙동강 유역 전통예술공연
=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강릉관노놀이, 날뫼북춤, 구포지신밟기, 고성오광대놀이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댄스힙합경연대회
=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주무대에서 10개팀이 댄스배틀을 펼친다.

◇낙동민속예술제 ‧ 주민자치페스티벌
=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길놀이, 민요경창대회, 풍물판굿 등이 펼쳐지며 향토풍물사진과 도자공예전시회도 열린다. 주민자치 페스티벌에서는 각 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을 접할 수 있다.

◇낙동강 황포돛배 전시
= 5×2m크기로 재현된 황포돛배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는 등 추억여행을 떠나봐도 좋을 듯하다.

◇오브제 전시
= 행사장 일대에 갈대로 엮은 배 등 만선과 안전을 기원하는 오브제가 전시된다. 수상데크에 바람개비와 깃발을 달아 볼거리를 제공하며 경관조명을 설치해 강변의 밤을 밝힌다.

◇생활체육행사
= 10월 1일 오전 9시 여성신문과 우리 구가 주최하는 제1회 가족사랑 자전거축제가 펼쳐지고 10월 3일 오전 8시에는 두리하나건강마라톤이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9월 28일까지 전화(☎051-701-9695)와 인터넷 홈페이지(www.wrun.co.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각 1만원이다. 범시민체육대회에는 11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본선은 2일에 치러진다.

◇낙동강생태체험 · 제4회 사이언스페스티벌
= 낙동강 생태전시관이 9월 30일부터 10월 3 일까지 운영되며 사이언스페스티벌은 10월 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가하면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으며 모형로켓발사 등 부대행사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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