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면적의 두배가 넘는 산단1천870ha 동북아경제중심도시 토대

[조은뉴스-전북] 여의도 면적(약 850㏊. 둔치 포함)의 두 배가 넘는 1천870㏊ 넓이의 새만금 산업단지 기공식이 지난 27일 군산시 오식도동에서 열려 참석자들의 발파 퍼포먼스에 맞춰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산업지구 현장에서 축포를 터뜨리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새만금산업단지를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범지역으로 개발, 자연과 물, 인간이 어우러지는 개발로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동아시아 미래형 신산업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216억 3200만원을 투입해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 준설토 매립공사에 들어가게 된다"고 발혔다.

새만금산업단지에는 생산시설, 생산지원, 상업업무, 공공시설, 공원녹지를 조성해 기계, 신재생에너지, 조선기자재 등의 업종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 인근 산단이 부족한 상황에서 새만금산업단지 조성을 기업유치의 청신호가 될 전망이며, 무엇보다 산업지구의 본격 개발은 새만금을 동북아의 경제중심지로 나아가게 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 27일 기공식을 마치고 새만금산업단지 중 일부를 매립하기 시작해 오는 2014년까지 산단 조성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해양개방형 디자인을 도입하고 용지별, 시설별 특색을 부여해 산업단지를 첨단복합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며 "이와 함께 산업단지 조기분양을 위한 체계적인 분양준비 프로그램을 마련해 효율성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첫 삽을 뜬 새만금군산산업전시관에서 기공식 행사를 개최, 도민들과 함께 축하와 염원의 자리를 마련해 길놀이를 비롯해 산단 조성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기공식과 함께 열린 새만금위원회(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 회의에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추가내용, 새만금1호방조제 도로높임공사 등 새만금개발사업에 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져 새만금 현지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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