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조은뉴스=최성호 기자]  창녕군 고암면(면장 장후돈)은 22일 오전 고암공설주차장에서 관내 17개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기물 수집경진대회를 가졌다.


전 마을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으 로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폐비닐과 농약빈병, 농가에서 보관하는 각종 폐기물 및 공병 등을 집중 수거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고암면은 이날 행사를 통해 농약 빈병 등 영농폐기물과 생활재활용품인 공병 등 5톤을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면 관계자는 "자원의 재활용은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의식에 기초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의식을 갖고 실천을 유도해 깨끗한 고암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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