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제3사업장, 두산중공업, 성동산업(주) 마산조선소, 영테크, 한마음병원, 롯데마트 진해점

[(경상)조은뉴스=감성열 기자]  기업사랑 도시인 창원시는 ‘녹색의 날’ 시민참여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6개 기업과 병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창원시 녹색의 날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시범기간을 거쳐 올해 2월 22일 창원교육지원청 등 12개 관내 대표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 시민과 함께 창원시 ‘녹색의 날’을 운영하기로 하는 시민선언문을 낭독하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4회에 걸쳐 36개 기관, 기업 등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홈페이지 시민참여 코너를 통해 창원시 ‘녹색의 날’ 참여(총 2335명) 시민 중 전자추첨에 따라 당첨된 267명에게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시는 환경부 주관 ‘2011년 승용차 없는 날’이자 ‘녹색의 날’인 9월 22일은 ‘2011 환경수도 창원 그린엑스포’ 행사(9. 23~9. 25, 3일간)와 병행해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그린엑스포 개막날인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진해구 레포츠스쿨 2층에서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회장 전점석)주관으로 관내 소재 6개 기업【삼성테크윈 제3사업장, 두산중공업, 성동산업(주)마산조선소, 영테크, 한마음병원, 롯데마트 진해점】대표자, 환경단체,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창원시 ‘녹색의 날’ 의 운영 성과보고와 협약체결 등 협약식에 이어 녹색기업 우수활동 사례발표【하이트 진로 마산공장, 두산DST, 포스코특수강】를 듣는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사전 홍보를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전 지역에서 거리캠페인, 시구읍면동별 캠페인, ‘환경수도 창원’ 물결대회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 ‘녹색의 날’은 매월 22일(공휴일 제외) 단, 하루만이라도 승용차를 타지 않고 대중교통, 자전거 또는 도보로 출․퇴근하고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채식으로 식단을 운영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구의 환경도 지키고 시민의 건강도 지키는 날이다.

시는 지구를 살리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녹색의 날’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창원시 홈페이지(http://gihoo.changwon.go.kr/jsp/sub04/04_05.jsp)통해 참여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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