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현수 기자]   2010년 10월부터 시작된 전국투어 Wonderful Days vol.3로 전국 21개 도시에서 매회 매진행진을 기록했던 그룹 부활이 2011년 10월, 보다 감동적이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공연타이틀은 부활의 제 2의 도약을 의미하는 <Cross Road>  부활 결성 후 27년동안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었던 부활은 그 중 25년이 침체기였다는 김태원의 말처럼, 그동안 음악적인 면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2011년, 제 2의 전성기라할만큼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무엇보다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가 함께 소통하는 음악적 활동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부활은, 이번 투어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Collaboration Project로 다양한 뮤지션과의 교류와 협업을 시도하며 다채로운 공연과 음반활동을 보여준 부활이 올 하반기 펼쳐보일 무대에는 리더 김태원의 멘티이자 부활의 음악적 후배인 ‘위대한 탄생’의 이태권, 손진영이 함께한다.

이태권, 손진영은 멘토 김태원과 선배 부활과의 무대를 위해 레퍼토리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대를 준비중이다.

그 어느때보다 부활의 음악적 활동과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시기에 공연을 통해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활은, 이번 공연에서 주옥같은 히트곡들과 더불어 그동안 부활 공연에서 접하지 못했던 레퍼토리들과 숨겨진 명곡들을 선보이며 2011년 하반기 활동을 장식 할 예정이다.

이번 부활 라이브투어 Cross Road는 10월 22일 제주를 시작으로,대구를 거쳐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3일간 진행된다. 이후 안동,춘천,원주,인천,진주,평택,순천 등을 거쳐 12월 31일 광주에서 2011년의 마지막 투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