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조은뉴스=이승연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9일 19부터 29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연수생 3명을 초청하여 ‘축산물생산 위생관리’(Quality Control of Animal Products) 교육과정을 수행 했다고 밝혔다.


한·중앙아시아 협력사업계획에 따라 긴밀한 경제·문화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정부 주관으로 시행한 이번 교육 사업에는 축산물 성분분석, 미생물검사, 축산물생산 위생관리기술교육 등 현장실습 위주로 우리나라의 첨단식품기술을 전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식품연구원 김기성 박사는 “본 연수를 통하여 낙후된 우즈베키스탄 축산물가공산업의 위생관리 시스템을 현대화 하고 나아가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 식품전문가와 식품가공관련 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이 활성화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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