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공인이라도 상당수 사람들이 이혼 사실이 알려지길 꺼려한다는 사실을 비교하면 역시 털털한 박진영의 성격을 엿보게 한다.
박진영은 이 글을 통해 "몇 년 간의 고민과 방황 끝에 헤어지기로 했다. 저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 앞에서, 또 팬 여러분들 앞에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 고위관계자는 "결혼, 이혼 등은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박진영 씨가 이혼을 결정한 것은 맞다.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글 그대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이 차분히 이야기를 나누며 더 이상 함께 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연예인이란 신분이 공인이기에 직접 알리는 게 맞다고 판단,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1999년 아내 서윤정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서윤정씨는 현재 서울 강남구에서 플라워숍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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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leestar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