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조은뉴스=이길호 기자]  (주)에코넥스의 직구동 전기버스 ‘에코 버스’가 영광군에 입성해 지난 15일 시승식을 가졌다.

(주)에코넥스는 지난 6월 28일 영광 대마일반산업단지에 800억원을 투자해 500여명을 고용하여 연간 15,000대 규모의 전기 직구동 시스템(인휠 Motor)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 건립 기공식을 갖은 바 있다.

에코버스는 (주)에코넥스와 네덜란드 이트랙션사가 공동 개발하여 3년 동안 시범운행을 마치고 네덜란드 정부의 검증을 획득한 세계 최초 신개념 직구동 전기버스이다.

이 날 시승식에 참여한 정기호 영광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영광읍 시가지를 순회하며 앞으로 다가올 전기자동차 시대를 미리 만끽하였으며 순회차량을 바라본 군민들 역시 큰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주)에코넥스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불갑산 상사화 축제 기간 동안 셔틀버스로 운행하여 행사장을 찾는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 영광군이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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