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슬기도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15일 배슬기 소속사 관계자는 "배슬기가 최근 할리우드에서 제작 투자하고 유럽의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파이널(FINALE)'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며 이미 이달 초에 독일 쾰른으로 날아가 영화 출연 계약과 영화 티져 예고편 영상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영화 <파이널>은 할리우드에서 제작 투자하고 독일의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로 배슬기는 보스의 딸이자 검을 사용하는 킬러인 '시연'역을 맡았다.

특히 배슬기는 중국의 매기큐 등 아시아 지역의 70여명의 스타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캐스팅 되었다.

독일 출신 신예 감독 로치디 구에드리아(Rouchdi Guedria)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파이널>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빌>을 연상시키는 액션 누아르 장르로 이미 유럽과 미국에는 제작소식이 알려져 높은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배슬기는 "처음에는 나도 얼떨떨했지만 독일로 가 티저 예고편을 촬영한 후 실감이 났다"며 "연기와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내년 5월 크랭크인 전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이널>은 배슬기 이외에도 제넷 하인, 로렌조 렌지, 세르지오 알벨리 등 연기파 배우들과 유럽 제작진 등이 참여하며, 2010년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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