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오는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경기)조은뉴스=이승연 기자]   부천에서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숨은 끼를 발휘하고 자신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축제의 장’이 열린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오는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축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지향하는 복사골청소년예술제 “내숭無성깔有”(회장 권예지)가 펼쳐진다.

이번 복사골 청소년 예술제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의 축제를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 가는 “내숭無 성깔有”라는 주제로 DoDo(우리말의 “도도하다”라는 뜻과 영어의 “하다”의 의미를 가짐)라는 컨셉을 가지고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다양한 기획행사와 콘서트가 펼쳐지고 다음날인 18일에는 지난 8월 4일과 5일 사전 오디션에서 선발된 20팀의 열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경연대회에는 가수 바다가 초청되어 뜨거운 청소년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부스행사로 DoDo한 4G(먹go, 보go, 놀go, 배우go)등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특히 DJ다방이라는 공간을 마련해 음식과 함께 대중가요를 듣고, 사연을 신청하는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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