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25일 BEXCO에서 제3회 바리스타어워즈 개최

[(부산)조은뉴스=조원진 기자]  한국 커피 문화의 비전을 제시할 ‘제3회 바리스타어워즈’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카페베이커리쇼 부대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카페 베이커리 박람회인 베이커리쇼는 3회째로 지난 해 30,056명이 관람한 2회 때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바리스타어워즈는 전문가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누어져 진행되며,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참 재팬 투어에서 제공하는 후쿠오카 오픈카페투어를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도 카페베이커리쇼 전시장에는 디에스커피의 ‘칼리타 핸드드립세미나’, 플레르 드 카카오의 ‘테이스팅으로 알아보는 카카오의 진실’, 삼주실업의 ‘홍차, 바로 알고 마시자!’, 진트레이딩의 ‘에스프레소 추출 및 라떼아트 체험’, 동주대학의 ‘케익·머핀·쿠키 데코레이션 체험’, 연산국제제과제빵커피학원의 ‘카카오봉봉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리스타어워즈 조직위원장은 “관람객들에게 커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가 대회 개최의 배경이 되었다” 고 전했다.

또한 드림코리아 전시팀의 김명환 주임은 “최근 창업 시장의 ‘카페창업’ 열풍은 더욱 거세지고 있으며, 또한 부산지역 내 대학교에서는 전문화된 바리스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곳이 늘고 있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 맞추어 빵과 커피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카페베이커리 문화를 장착시키고 선도하고자 한다”며 “전시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의 커피 문화 정착에 더욱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주최사 (주)드림코리아는 부산향토기업이자 지역 최고, 최대 전시전문기업으로 벡스코에서 결혼박람회, 부산국제임신출산육아박람회 등 연8회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박람회 수익은 백혈병소아암돕기에 쓰여진다.

9월 20일까지 카페베이커리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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