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일간 감동과 재미 더할 지구촌 최대 건강 이벤트

[(충남)조은뉴스=유지훈 객원기자]  자연과 인간, 인삼과 문화의 대향연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가 1일 화려한 공식 개막식을 갖는다. 2일부터 시작될 일반 개장에 앞서 전야제 형식으로 치러지는 공식 행사다.

충남도와 금산군, 그리고 재단법인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국제인삼유통센터 광장 메인이벤트 무대에서 국내외 귀빈들과 인삼산업계 인사, 주민 등 2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 공식 개막식을 갖고 행사의 힘찬 알림을 고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3일까지 국내외 65개 업체와 200여 해외 바이어, 석학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 이벤트는 물론 교역전과 학술심포지움까지 망라하는 명실공히 올 지구촌 최대 건강 이벤트가 본격 막을 열고 32일간의 대향연 속으로 빠져들며 감동과 재미를 더해간다.

주제는 생명의 뿌리, 인삼. 국내외 관람객 229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이번 인삼엑스포는 우리 고려인삼이 세계 시장에서 옛 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인삼산업 선도자로서 재도약을 시작할 수 있느냐 하는 분수령이 의미를 안고 출발하는 것이다.


일찌감치 회장 내 휴식공간이 될 대형 인삼밭 상징 모뉴먼트가 초가을 바람에 살포시 휘날리는 가운데, 광장 내 아일랜드형 생태 정원과 가을 국화들은 가을 인삼향기를 찾아 모여들 관람객 맞이에 설레는 분위기다.

이날 개막과 함께 2일부터 본격적으로 회장을 찾을 관람객들이 불편없는 관람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금산군에서도 만반의 손님맞이 채비를 갖춘 가운데 행사장 앞 교량 아치와 꽃탑, 가로 배너기들이 새 손님 맞이에 나서고 있다.

이날 공식 개막식에는 식전공연에서 국군 군악대의 아리랑 판타지 오프닝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의 협연, 팝페라 가수 ‘소향’ 공연 등이 무대 분위기를 달군 뒤, 공식 개막식 행사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과 함께 엑스포 주제가 합창과 주제공연,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져 절정으로 치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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