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0일 ‘사이버농협 독도’를 개점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농협 독도는 국민들의 독도 사랑 운동 참여, 울릉도와 독도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지원, 독도 관련 금융상품 판매를 통한 독도 후원금 조성을 위해 설립한 가상 농협이다.

농협은 또 사이버농협 독도 설립을 기념해 독도와 울진 기성면의 대풍헌을 연결하는 ‘사이버 독도대교 건설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사이버 독도대교 건설 프로젝트는 ‘사이버농협 독도’의 명예 조합원으로 가입한 회원 1명이 독도대교 1m씩 건설해 총 260km에 이르는 독도대교를 건설하는 사이버상의 프로젝트다.

사이버 독도대교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명예 조합원들은 독도사랑의 염원을 담은 희망 메세지와 사진 등을 등록할 수 있으며, 총 260km에 이르는 독도 대교가 완공 됐을 때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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