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조은뉴스=박종구 기자]  지난 8월 6일(토)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상주상무와 성남일화의 프로축구 경기에 사벌면기관단체 및 주민 250명으로 구성된 단체응원단이 일일 서포터즈로 참가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단체응원은 소도시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문화 창출과 출향인들의 애향심 제고는 물론, 상주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큰 역활을 하고 있는 상주상무축구단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사벌면 체육회(회장 권혁준)가 주축이 되어 선수단 사기진작과 면민 화합도모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일일 서포터즈로 참여한 250여명의 주민들은 90분간 펼쳐진 경기내내 목이 터져라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특히, 사벌면사무소(면장 김진숙)에서는 각종 응원을 준비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분위기를 복돋웠다.


또한 사벌면 금요회와 체육회에서는 응원 참여자를 위해 김밥, 빵 등을, 전사벌면발전협의회장 김진태는 막거리 10박스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비록 성남일화에 맞서 3:1로 패하긴 하였지만 경기장을 메운 8,600여 상주시민의 함성소리는 90분내내 경기장을 울렸으며 상주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의 성공을 염원하는 시민화합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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