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태훈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8월 4일~7일, 12~14일 7일간 못생긴 물고기들의 시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못생긴 물고기 13종을 전시하는 ‘나는 못난이다’ 특별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퍼포먼스는 못생긴 물고기에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운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나폴레옹 피쉬, 혹돔 등의 못난이 캐릭터들의 시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외모지상주의 타파를 위한 대국민서명운동, 못난이 물고기 핸드 페인팅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부산아쿠아리움 입장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아쿠아샌들(20족)을 증정한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달 21일부터 나폴레옹 모자를 쓴 듯 한 큰 혹을 자랑하는 ‘나폴레옹피쉬’, 슈렉 물고기로 더 유명한 ‘혹돔’, 심해의 인상파 ‘늑대장어’, 사람이 만들어낸 관상민물고기 ‘플라워혼’ 등의 개성 넘치는 외모를 가진 물고기를 만나 볼 수 있는 ‘나는 못난이다’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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