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5리본달기운동 등 다채로운 붐 조성

2015광주하계U대회 유치를 위한 FISU실사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들의 대회유치 열기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시내 주요도로와 육교, 대형건물에는 U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480개 기관.단체의 홍보 현수막 500여개가 내걸리며 시민 붐조성을 위한 유치홍보활동도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희망 2015 리본달기’ 행사갖고 전국민 100만명을 목표로 홍보활동에 돌입, 광주시새마을회와 자원봉사센터에서 광주와 전남, 서울 등 전국을 누비며 국민들의 U대회 유치 희망메시지를 담는다. 

지난 16일부터는 시민사회단체, 초.중.고.대학교, 기업체 및 기관, 공사․동호회 등 각계각층과 15만 범시민지원단이 참여하는 리본달기 행사를 확대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하는 ‘범시민 2015 건강걷기대회’가 열리고, 결의문 채택 등 공식행사가 끝나면 월드컵경기장 주변 4.5㎞ 구간 걷기행사를 월드컵보조경기장→염주체육관 정문→풍암지구방향→원광대 한방병원→풍암공원→대주파크빌→월드컵1호→월드컵보조경기장으로 진행한다.

시민들이 편한시간대에 부담없이 걸을 수 있도록 공원과 산책로 등 걷기구간 9곳(동구 : 운림동 동적골, 너릿재, 서구 : 월드컵경기장, 5‧18민주공원, 남구 : 푸른길 북구 : 문흥동 천지인 문화길, 일곡근린공원, 광산구 : 첨단강변공원, 운남 근린공원)을 지정해 ‘2015보(m)걷기운동’을 생활화한다.

19일 북구 일곡근린공원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여하는 ‘하계U대회 유치기원 2015보(m)걷기운동’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자치구별로 ‘2015보(m)걷기운동’ 행사도 진행된다.


인터넷을 통한 U대회 유치홍보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치기 위해 대학생 155명이 ‘CYBER 2015 홍보사절단’으로 위촉돼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FISU 27개국 소재 주요대학 및 국내 대학교 홈페이지 등에 U대회 홍보활동과 광주유치의 당위성 등을 홍보(해외홍보 : 영어권(35), 중국어권(9), 러시아권(5), 일어권(4), 아랍어권(4),프랑스어권(2), 독어권(3), 스페인어권(2) 등 27개 FISU집행국/국내홍보 : 서울.부산.대구.인천광역시 등 16개 시도)하게 된다.

또한, 오는 4월4일 호남대학교에서는 광주시와 광주출입국사무소 공동주최로 외국인 유학생과 광주지역 대학생,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외국인 유학생 2015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U대회 유치기원 전자박 터트리기 및 풍선(2015개) 날리기 행사, 태권도 시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 한마당 축제도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시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염원과 감동적인 유치열기에 이어 2015하계U대회 광주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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