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조은뉴스=차오룡 기자]  사천시(시장 정만규)는 미래의 요트인구 저변 확대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활동을 통한 청소년 심신단련과 진취적 기상 함양을 위해 요트를 중심으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지난 14일부터 8월말까지 사천시 송포동 광포항 일원에서 초․중․고․대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딩기요트, 크루져요트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요트에 대한 지식과 요트 세일링 기술 습득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저스포츠를 배우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전문 안전구조요원으로부터 해상레저활동을 통한 안전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며, 교육비는 국비와 시비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시는 올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성과를 보면서 내년도에 지원대상과 규모를 점차 확대 운영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시 남해안의 청정해역와 해양레저스포츠로써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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