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 R&D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 기여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동명대학교는 지난 7월 14일 오후5시 이 대학 산학협력관 207호에서 ‘식물공장기술교류회’(회장 박환기 (주)오토닉스대표)를 가졌다.

동명대학교 식물공장 기술교류회는 총 15개 회원사와 동명대학교의 교수 4명이 관련 아이디어 창출과 R&D는 물론 사업화 등에 노력한 결과, 최근 ‘완전제어형 식물공장 공장자동화기술’로 부산테크노파크의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 R&D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주)오토닉스, (주)건양아이티티, 명세씨엠케이(주), ㈜씨엠지테크윈 등 기술교류회 회원기업들은 동명대와의 끈질긴 아이디어교류 및 산학협력 끝에, 새로운 개념의 ‘식물공장’을 최근 설립하기도 했다.

자본금 4억1천만원으로 지난 7월 7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 568-2에 만든 해당 식물공장 전문기업은 (주)애그로닉스(대표 주종문, 영문명 AGRONICS Co., Ltd)가 그것.

동남광역권 산학협력 거점인 부산 동명대학교의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단장 신동석 교수는 “식물공장은 농업과 공업의 융합기술로 기존 농업과 공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동명대학교도 앞으로 꾸준히 식물공장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김경식 정책기획단장은 “세계적 이상기후 등으로 식량안보라는 말이 생길만큼 식량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상기하면서 “식물공장은 식량문제와 고령화한 농촌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대안이 될 수 있으므로, 식물공장 설립운영에 발빠르게 나선 부산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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