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조은뉴스=윤영학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영)는 2011. 7. 15(금) 12:00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자체시행 중인 『1.0.0 한울가족』환영식 및 구미전입 50일 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

사회에 첫발을 내 딪는 북한이탈주민은 모든 것이 낯설고 생소하여 집 밖 나들이도 꺼려할 정도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빠른시간내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구미로 신규전입하는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전입 환영식, 50일 기념일, 100일기념일 등을 챙겨주면서 가족과 같은 따뜻한 정을 나누며 당당한 국민이 되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전입자 9명의 50일 기념행사과 6월 신규 전입자 7명에 대한 환영식을 겸한 것으로 구미보안협력위원회의 지원으로 세대별 선풍기 1대를 선물하고 송정동 모식당에서 점심을 같이하면서 그동안 생활 중 어려움 등을 서로 얘기하고 가족모임과 같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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