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HACCP 인증 도내 최고, 전국 3위(도내 135농가 중 53농가로 40%)

[(경상)조은뉴스=정창희 기자]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7월 8일 뉴 거창호텔에서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 회원 25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농장 HACC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53명의 한우 농가가 농장 HACCP 인증을 받은 점은 거창군이 지향하는 친환경 축산 달성 및 민선 5기 군수 공약사업인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통한 부자 농촌 만들기의 가시적인 성과이다.

특히 경남에서 한우분야 농장 HACCP 인증 받은 농가가 135농가인데 그 중 거창군이 53농가 인증으로 도내 40%를 차지 18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농가가 인정받았으며, 전국 3번째로 많은 자치단체로 성장되어 거창군이 친환경 축산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장 HACCP 인증은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고기를 농장 단계부터 인증 받아 애우 브랜드육의 품질을 끌어올려 전국 명품으로 가는데 타 지역 한우브랜드에 한발 앞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이다.

한편 애우 전국 명품육성으로 추진한 경남서북부한우 클러스터 사업이전국 22개 클러스터 사업단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농식품부로 부터 지난 7월 1일 상사업비 4억 원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앞으로 거창군은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으로 명품브랜드의 위상을 적립해 나갈 계획이며 농장HACCP 인증 100농가와 무항생제 100농가 인증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다.

거창군한우협회 최창열 지부장은 앞으로 애우 전국 명품을 위해 거창군과 합심 노력하여 친환경 축산을 통한 고부가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애우 주요성과

○ 사양특허 완료 : 특허청 171개 항목, 상표등록

○ 지식경제부 애우 우수디자인 선정

○ 소비자시민모임 우수축산물 2년 연속 인증

- 전국 230개 한우 브랜드중 26개소 선정에 애우가 선정되었음.

○ 친환경축산물 무항생제 인증 37농가 - 금년까지 60농가 계획

○ 사육단계 HACCP 인증 53농가 인증

○ 클러스터 사업 평가 우수선정 (상사업비 4억원)

○ 경상남도 QC마크 추천 상품 지정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