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조은뉴스=박종구 기자]  상주시 모동면(면장 권용훈)이 자랑하는 고랭지 포도의 홍보효과를 높이고 마케팅 지원을 통한 판매촉진을 향상하여 명품포도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면내의 내로라하는 영농조합과 작목반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명품화사업”에 관한 협의을 진행했다.


금번 명품화사업에 관한 협의는 시정방침으로 적극 추진 중인 201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모동면과 시청이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의 특화상품을 명품화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참석한 각 단체 대표는 상주시의 이러한 노력에 적극 공감하였으며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단일화된 영농조합을 선정하여 내년도 국도비 사업을 추진하고자 일치된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백화명산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이인철)은 460여 명의 회원과 재배면적이 320여 ha에 달하는 모동면의 최대 영농조합으로 GAP인증, 친환경농산물인증, ISO인증 등을 획득하여 품질을 향상시키고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명품포도 생산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며 대미 포도 수출물량도 점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권용훈 모동면장은 이번 회의에서 “모동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오늘 실시한 명품화사업의 협의 결과 각 단체의 일치된 마음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여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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