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영 대표

[경제인]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힘입어 최근 전문 보컬을 양성하는 실용음악학원이 각광을 받고있다.
 
그 중에서도 유독 ‘SLS KOREA PRO VOCAL(대표 전기영, www.slskorea.com)’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이나주 헐리우드에 설립된 실용음악 대학인 MI(Musicians Institute)가 공식으로 인증한 전문 교육기관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전기영 대표가 마이클 잭슨, 마이클 볼튼, 자넷 잭슨, 마돈나, 린킨팍 등 유명한 가수들을 제자로 길러낸 세스릭스(Seth Riggs)의 제자이면서, 국내 최초로 SLS(Speech Level Singing) 공인 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SLS KOREA PRO VOCAL’의 명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SLS KOREA PRO VOCAL’ 스튜디오에서 전기영 대표를 만나 보컬 트레이닝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세스릭스의 독문비법인 SLS 발성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외국에서 유학 오는 명문 실용음악학원

SLS KOREA PRO VOCAL은 가장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는 국내에서 유일의 실용음악학원으로 외국에서 유학을 올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는 세계 음악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뮤지션들을 키워낸다는 전 대표의 마인드에 기인한다.

전 대표는 SLS KOREA PRO VOCAL를 통해 단순히 학생들의 실력 향상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먼저 학생들의 컨셉에 맞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마스터플랜을 설정, 그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각 학생들이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보컬트레이너 세스릭스의 SLS 발성법과 전 대표 자신의 풍부한 해외 음악 시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보컬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 이를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실제로 SLS KOREA PRO VOCAL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곡, 악보를 기본으로 정확한 곡 해석력 향상, 발성과 스타일의 접목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녹음수업을 통한 객관적인 모니터링 및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본인의 독창성(Originality)과 개성(Individuality)을 극대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조건과 상황, 그리고 기대치 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최첨단 음악 장비와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배울 수 있는 ‘Pro Vocal Audition(오디션 클래스)’, ▲풍부한 해외 음악시장의 경험과 미국 음악교육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Pro Vocal International(유학 클래스)’, ▲성악 벨칸토 발성을 체계화시킨 SLS 발성법으로 풍부한 레퍼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Pro Vocal Classic(성악 클래스)’, ▲풍부한 입시 경험과 체계적인 1:1 입시 관리 시스템이 돋보이는 ‘Pro Vocal Exam(실용보컬 입시 클래스)’, ▲학생들의 독창성과 개성을 극대화 시킬 다양한 교육 자료와 교육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Pro Vocal System(프로 보컬 클래스)’ 등이 바로 그 프로그램이다.
 
노래를 쉽고 편하게 해주는 SLS 발성법

“SLS 발성법의 핵심이 오늘날 음악 시장에서 더욱 중요해진 이유는 다양해진 음악 장르와 필드 때문입니다. 흉성을 너무 많이 쓰거나 혹은 두성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목소리가 쉽게 지치고 쉬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 싱어가 추구하는 장르나 스타일을 떠나 최상의 목 컨디션에 균형 잡힌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전기영 대표에 따르면 Speech Level Singing(SLS)은 세스릭스가 최초로 디자인한 발성법으로 말할 때처럼 후두의 상태를 편안하게 유지해 성대 조절 훈련을 통해 노래를 쉽고 편하게 부르도록 도와준다.

어떤 음역대 에서든 소리를 내더라도 후두가 외부근육의 개입 없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에 후두 안에 있는 성대가 원활하게 진동돼 노래를 편하게 부를 수 있다. 또한 성대조절을 통해 호흡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채 노래할 수 있다.

“후두와 성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음역대 부터는 성대의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호흡이 불안정해지면서 음색이 변하고 갈라지는 듯 한 소리를 내게 되는데, 이 영역이 소리통과 지역(Vocal Bridge 또는 Mixed))라고 불립니다. 이 부분을 올바르게 다룰 수 있게 되면 저음역의 흉성부터 고음역의 두성까지 원하는 어떠한 음들이라도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SLS 발성법은 잘못된 노래 습관으로 인한 성대 질환과 무리한 공연일정으로 기복이 심한 목의 상태도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전기영은 누구인가?
 
보컬 트레이너,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전기영은 1999년 미국 할리우드에 있는 Musicians Institute에서 VIT(Vocal Institute of Technology)를 전공한 뒤, 2001년부터 세스릭스(Seth Riggs)에게 전문적인 보컬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해 2007 초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스릭스 발성 테크닉 자격증(SLS Certified Instructor)을 받아 현재 Level 2이며 Speech Level Singing(SLS)의 EAG(Education Advisory Group) 국내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원래 락(Rock)음악이 베이직인 그는 성악, 국악을 공부하였으며 세계 음악 시장의 변화에 민감한 MI(Musicians Institute)에서 재즈, 블루스, 락, R&B,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전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스릭스를 통해 발성의 토대까지 갖춘 전문적인 보컬 트레이너이다.

에디 크래머(비틀즈, 레드 제플린, 지미 핸드리스의 프로듀서)에게 프로듀싱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으며, 그 외 다수의 뮤지션들과 공연 및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해 미국 주류 음악 세계에서 그의 음악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미국의 여러 대학과 교육기관에 출강하였으며, 미국 오페라 캘리포니아 음악 감독 및 국내 EBS에서 음악 감독을 역임했고, 이미 미국에서 수많은 뮤지션들과 공연, 프로듀싱 작업을 한 바 있다. 현재는 SLS KOREA PRO VOCAL의 대표를 역임하며 빅마마, 포맨, 소울스타 등 수많은 보컬리스트와 지망생들을 트레이닝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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