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자원봉사 동아리 <가온누리: 세상의 중심이라는 순 우리말> 회원들이며, 2009년부터 매월 1회씩 대전·충남·충북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가온누리 회원들은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는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2인3각 달리기, 레크레이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기관 곳곳을 청소하며 일손을 도왔다.
특히, 가온누리 총회를 통해 3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주성(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근무) 사회복무요원은 “대전 충남 충북 지역에 있는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요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 이국재 센터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직무교육을 수료한 이후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정기정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다음 번 봉사활동은 복음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대전 중구 소재)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사회복무요원들의 원활한 나눔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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