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은뉴스=장유진 기자]  대전프랑스문화원은 프랑스의 음악축제 3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다문화 가족들의 정착을 위하여 아프리카의 프랑스어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문화축제’를 개최해 우리 사회에 아직은 생소한 아프리카 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아프리카 문화축제’는 우리나라에 정착한 아프리카 예술인들의 공연, 아프리카 각국을 소개하는 현지인들의 컨퍼런스, 그들의 민속품 전시와 고유의상들의 패션쇼들이 전통에 맞춰 거리축제의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문화의 중요성과 타인들의 수용이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현안임을 인식한 언론, 기업,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청인근 컬트사거리에서 컬트 외 다양한 인근 업체들의 자발적인 협찬으로 개최된다.

오는 24일은 행사 마지막 날로 시청인근 컬트사거리에서 ‘아프리카 민족의상 패션쇼’, ‘아프리카 문화체험’, ‘아프리칸 망디고 콘서트’, ‘아프리카 수공품 전시’, ‘김부연의 Africa의 풍경’ 등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아프리카 문화체험’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축제를 열어 문화체험의 축제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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