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한국독서문화재단 기부파티에 초대합니다!”

온누리가 초록빛으로 가득찬 더없이 푸른 날, (사)한국독서문화재단에서 ‘나눔과 교류’라는 주제 아래 경매를 통한 기부파티가 열린다.


6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물건을 비롯한 재능, 재주 등의 어떤 것이라도 경매의 기증품으로 출품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이번 여름방학에 있을 ‘나눔&교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사)한국독서문화재단은 독서를 통한 평생학습사회와 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온라인(벅스북 평생교육원과 컨소시엄 운영)과 오프라인 상의 독서활동 공간을 마련, 아이들의 독서활동과 학부모님의 독서교육을 구체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독서교육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독서지도 독서치료 관련 자원봉사활동까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조금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눔의 행복을 느끼고 따뜻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도 6주년 기념식은 작은 미소를 그리게 만드는 도서관 어린이 프로그램과 참여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문화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비를 비롯한 기타 비용은 전혀 없다.

기념식은 6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25일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5시부터 6시까지는 문화공연, 그리고 나눔과 교류의 기부파티는 저녁 6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사)한국독서문화재단 어린이&가족 도서관 꿈꾸는 글나라이다. 도서관에서 기념식이 진행되는 만큼 행사 전·후 시간에 아이나 가족과 함께 소장된 책을 읽을 수도 있다. 기념식 당일뿐만 아니라 ‘어린이&가족 도서관 꿈꾸는 글나라’는 개관과 폐관 시간 안에서 누구나, 언제나 와서 편안하게 독서를 할 수 있다.

나눔과 교류의 기부파티를 포함한 6주년 기념식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독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ulnara.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51-243-4842)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더없이 푸르른 6월, (사)한국독서문화재단으로 시원한 미소 나들이를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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