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조은뉴스=박종구 기자]  화동초등학교(교장 이남희)에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15일 학생들의 호국 정신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지기 위한 화령장 전적지 탐방 학습과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화령장 전적지는 한국 전쟁 당시 한국군과 북한군과의 전투에 서 북한군을 궤멸시킨 승전지로서 당시의 전투 상황에 대한 기록 및 지도와 실물 크기의 전차, 장갑차를 전시하고 있어 잊혀져 가는 민족적 비극인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 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장병의 넋을 기리는 호국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본교에서는 6.25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6.25전쟁의 참상과 피해 에 대하여 학년별 사전학습을 실시하였으며 현장 탐방 학습으 로 화령장지구 격전지인 상곡리, 송계분교, 동관리 일대 답사 활동, 화령장 전적지 탐방과 전적비 참배, 주변 환경정화 활동, 탐방 소감문 쓰기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순국하신 호국 장병 들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였으며 나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들이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또한 호국의 달 행사로 태극기․무궁화 그리기, 영상자료 시청 등을 실시함으로서 학생들에게 6.25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 안보의식 고취로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길러 올바른 국가관 을 갖게 하기 위함 이었다.


우리지역 화서면에는 화령장 전투 전적비가 마련되어 있다. 6.25 당시 북한군으로 부터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낙동강 방어선 또한 위기에 빠져 있었다. 대한민국 국군은 낙동강 방어선 진지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주어햐 하는 임무를 받고 화령장에서 최후의 전투 교전지로 삼고 총력을 다해 혁혁한 승전을 이끌어낸 전적지로 육군은 매년 이곳에서 그날의 전공을 새기고 있는 곳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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