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보전산과 서양숙씨 u-City구축 국․도비 17억 확보 “일등공신”

서울 등 8개 지자체와 경합 선정, 내비게이션 이용 편리한 관광시스템 구축


“u-City구축 사업 천년고도 경주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죠”

경주시 공보전산과에 근무하는 서양숙씨(전산7급)가 찬란한 신라천년 문화유산을 간직한 고도경주를 선진화된 문화관광도시로 앞당기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산업무에 탁월한 능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서양숙씨는 최근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u-City구축사업에 첨단 u-IT기술을 도입한 관광서비스 시스템을 제안,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아 국∙도비 17억 여 원을 확보함으로서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는데 기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달 2일 공모한 u-City구축 기반조성사업에 수많은 지자체를 물리치고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제안해 선정된 “u-쾌한 문화공간 서비스” 사업추진에 국도비 11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서양숙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안한 『선진형 관광안내정보서비스(U-Tourpia)구축사업』에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톡톡튀는 관광 아이템을 개발해 서울과 광주 등 8개 지자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지난 6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지자체 별 사업 추진 계획 설명회장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호평 받는 선진형 관광안내정보서비스를 발표해 전라남도와 함께 최종으로 선정돼 5억 천여 만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오는 연말까지 u-City구축사업으로 주요 문화공간인 △첨성대 주변 돔형쉘터 조성-별자리체험서비스 △대릉원, 첨성대, 안압지 구간-감성형 벤치 및 LED가로등 설치 △대릉원, 안압지 구간-u-자전거 서비스 △안압지-u-수질관리서비스 △7개 사적지-무인통합발급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선진형 관광안내서비스(U-Tourpia)구축사업으로는 △ 시티투어 관광안내 서비스 △관광포텔 웹서비스 고도화사업△모바일 CODE를 활용한 U-SHOP TOUR 구축 △1330관광안내키오스크 고도화 사업 △관광지 자동발권 시스템 확대 구축 △U-바이크 시스템 구축 △ 체험/답사 관광지원시스탬 구축 △통합 U-단말기 서비스 구축 등을 하게 된다.

경주시는 이 같은 사업이 완공될 경우 첨단 u-IT기술을 활용해 세계문화유산과 수많은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역사와 첨단기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관광경기 활성화와 아울러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명성을 드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핫클릭]
> '제주도 매입' 후폭풍, "되먹지 못한 일본"
> 리치 디지털싱글 '힘들어' 발매. 일본진출 준비중
> '당신이최고야' 가수 이창용 자살, 사업실패가 주원인
AD>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한 청담동  '느리게걷기' - 다이닝바, 대관 
돌잔치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