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윤인자씨 최우수 기자상 영예.우수상 3명

전국 정보화마을 우수기자 선정에 신안 배마을 윤인자 여성위원장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전남지역 정보화마을 기자가 모든 우수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인 정보화마을 사업단 주관으로 실시한 ‘정보화마을 우수기자 선정’에서 전남 소재 정보화마을 기자들이 최우수상과 모든 우수상을 싹쓸이했다.

최우수상에 신안 배마을 윤인자 여성위원장인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우수상에 장성 황룡마을 서정철씨, 광양 백학동마을 한도숙씨, 완도 보길도예송마을 김경철씨가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도 신안 배마을 김혜정씨가 선정되는 등 장려상 3명만을 제외하고 모든 상을 전남 소재 정보화마을 기자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정보화마을 기자는 마을에서 일어난 일을 기사로 작성해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www.invil.org)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전남 광양시는 최우수 기관, 송월마을, 고로쇠마을, 매화마을 등 3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 됐다.

또한, 광양시는 자치단체의 소속 마을 운영평가점수와 단체장의 관심도, 활성화 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과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연말 정부합동평가 실시 계획에 의하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특히,광양시는 지난해에도 우수 자치단체, 운영중인 4개마을이 모두 우수 마을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1천 7백만원을 수여 받은바 있으며, 정보화마을 사업이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보화마을은 행정안전부에서 농어촌 정보화를 위해 특산물 전자상거래, 체험관광 등 가능성을 평가해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남에 40개를 포함해 전국 338개 정보화마을이 조성됐다.

전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일은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와 시군 마을이 삼위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다른 분야에도 적극 노력해 내년 정보화마을 평가에서 전남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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