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 여성 케릭터 탄생 예고


해피 미스터리 <우리집에 왜왔니>의 여주인공 강혜정이 데뷔이래 가장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세간의 관심을 모으며, 전대미문의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일명 ‘신데렐라 성공기’를 자랑해 왔던 영화 속 여주인공들. 누가봐도 가냘프고 예쁜 외모로 남심을 움직였던 그녀들과 달리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캐릭터가 있다. 바로 <친절한 금자씨>의 ‘금자’, <달콤살벌한 연인>의 ‘미자’, 그리고 <미쓰 홍당무>의 ‘미숙’이 그 주인공.

오는 4월, 해피 미스터리<우리집에 왜왔니>의 정체불명의 수상한 그녀, 이수강(강혜정 분)이 그녀들보다 더 엉뚱하고, 더 수상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의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그녀들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다.

예측불가, 해독불가의 독특한 성격, 정체불명의 향기를 내뿜는 헤어스타일과 패션을 자랑하는 ‘이수강’. 생면부지 남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한마디만 던지고 당당히 쳐들어와 집주인을 감금하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이것저것 요구하는 ‘이수강’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그녀의 정체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랑 때문에 전과 3범이 되고, 자신이 인도계 혼혈이라 착각하는 것은 물론, 남의 집에 쳐들어가서는 창 밖으로 또 다른 누군가의 집을 감시하는 등 보면 볼수록 궁금함을 더하는 그녀는 중독성 강한 매력을 선사한다.

독특하다 못해 신비스럽기까지 한 ‘이수강’은 한국영화 사상 가장 ‘특별한’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올드보이>의 ‘미도’, <웰컴투 동막골>의 ‘여일’, <연애의 목적>의 ‘미술교생 홍’, <허브>의 ‘차상은’까지, 어떤 역할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탄생시키며 변신을 거듭해온 강혜정이 <우리집에 왜 왔니>를 통해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던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특히, <우리집에 왜왔니>의 ‘이수강’은 4차원적인 성격에 범상치 않은 외모를 가진 캐릭터로, 여배우로서 선뜻 선택하기 힘든 인물이다.

강혜정은 영화 속 ‘이수강’으로 완벽히 태어나기 위해 실제 며칠씩 머리를 감지 않은 것은 물론, 무더운 여름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위해 다양한 레이어드 의상을 겹겹이 껴 입는 등 고생을 마다 하지 않았다.

꼬질꼬질한 모습과 예측불가한 행동을 펼치는 ‘이수강’의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강혜정이 이번 캐릭터에 가진 무한한 애정을 확인케 할 것이다.

보면 볼수록 수상한 그녀의 해피 미스터리 <우리집에 왜왔니>는 완벽한 캐스팅과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며 오는 4월 9일(목)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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