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가리지 않는 일본發 망언

불법 정치자금 문제로 진퇴 위기에 빠진 일본 제1야당 민주당 대표 오자와 이치로 대표가 최근 '지금처럼 엔화가 강세 일 때 제주도를 사버리자'고 발언해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발언의 특징은 종전의 일본 내 여당 또는 정부관계자의 망언과 달리 이제는 여야를 떠나 누구나 망언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외교부에서는 현재 발언의 진위 여부를 확인중에 있으며 “사실이라면 해서는 안될 망언”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사모리 기요시 렌고(일본노조 연합체) 전임 회장과의 만남에서 나눈 대화를 사사모리가 언론에 밝히면서 파문이 발생했으며, 한국의 집중적 비난을 받기에 이르렀다.

사사모리 전 회장은 오자와 대표가 일본이 다른 나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당연한 일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해석했다.


[ 핫클릭 ]
> "여자 진관희 있다". 홍콩배우 오군여, '섹스 스캔들' 폭로
> 추성훈, 日 톱모델 야노시호와 결혼.. 일단 혼인신고만
> 이치로, 자국 은퇴전에서 한국에 패배,..분을 삭이지 못해..
> 꽃남후속, '남자이야기' 스틸컷 공개
> 故 정다빈 접신, 이런 식 관심보다는 편안히 쉬고 싶었나!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