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에서 미국 UFC로 진출한 재일교포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지난 2006년 말부터 교제해 온 일본의 톱 모델 야노 시호(32)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추성훈은 지난 10일 오후 8시경 본인의 홈페이지에 '한국의 펜 여러분들께' 라는 제목으로 "오늘은 팬 여러분들께 보고가 있습니다. 저 추성훈은 모델 시호와 결혼 하였음을 보고 드립니다. 아직 미숙한 두사람 입니다만, 서로 배려하고 신뢰하는 두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시호도 자신의 홈페이지(www.shihomagazine.com)에 “그와 함께 있어 안심할 수 있고, 언제라도 내가 나답게 있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소중히 하고 싶어 혼인신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식 연인 사이로 이미 잘 알려진 이들은 일단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아직 치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성훈의 배우자 야노 시호는 일본에서 라디오와 TV 광고 등 다방면에서 광고모델로 활약 중이다. UFC에 진출한 추성훈은 오는 7월 UFC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 핫클릭 ]

> "여자 진관희 있다". 홍콩배우 오군여, '섹스 스캔들' 폭로
> 이치로, 자국 은퇴전에서 한국에 패배,..분을 삭이지 못해..
> 꽃남후속, '남자이야기' 스틸컷 공개
> 故 정다빈 접신, 이런 식 관심보다는 편안히 쉬고 싶었나!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