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포털 사이트 네이트를 통해 ‘5월 12일 새롭게 제작되는 <천녀유혼>의 장국영-왕조현 커플의 한국판 캐스팅은?’이란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종영된 SBS 인기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환상의 궁합을 보이며 드라마 속에서도 <천녀유혼> 분장을 해 화제가 되었던 이승기-신민아 커플이 67%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끌고 있다.
 
청순하고도 매력적인 귀신 섭소천 역할에는 청순글래머의 대표 미인 신민아가, 허당의 향기가 풍기며 어리버리한 면도 닮았지만 훈훈한 외모와 착한 심성까지 딱 영채신인 이승기가 한국판 캐스팅으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커플로 뽑혔고 두 사람에 이어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짝패’의 천정명-한지혜 커플과 ‘가시나무새’의 주상욱-한혜진 커플이 각각 13%를 받았으며 ‘49’의 조현재-이요원 커플이 8%를 얻어 그 뒤를 이었다.

새롭게 탄생될 이번 <천녀유혼>에서는 아시아의 떠오르는 청순미인, 제 2의 왕조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여배우 유역비와 <매란방>으로 유명해진 여소군이 장국영, 왕조현의 역을 맡아 두 사람의 느낌을 잘 살려냈다고 전해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

<천녀유혼>은 1987년 장국영, 왕조현 주연의 SF 판타지 로맨스를 바탕으로 원작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토리와 액션을 담아 오는 5월 12일 다시 한번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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