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청 공무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율적으로 모아 모은 9,240만원의 금액을 저소득층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기본급 기준으로 5급 이상 29명은 3%, 6급 107명은 2%를 기부하고 7급 이하 공무원 419명은 자율적 신청에 의해 기부하기로 했다.

진천군 공무원들의 기부 금액은 모두 9240만원(월 770만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과 결식아동, 홀로사는노인 등 정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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