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은뉴스=함상환 기자]  인천시에서는 다문화 가족의 유대감 형성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사)대한제과협회인천시지회(회장 안창현)와 함께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나눔과 사랑의 행복 빵 굽는 날’로 정해 추진 하기로 했다.

먼저 2011년 4월 9일(토)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타를 시작으로, 각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타를 순회하며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금번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타를 통해 신청된 21가정 59명이 참석예정인 빵 만들기 가족 체험행사에는 대한제과협회인천시지회 기술지도위원 12명이 제과·제빵에 대한 조리방법 교육, 손쉽게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쿠키 만드는 법, 우리가족 케익만들기, 천연발효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되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나눔과 사랑의 행복빵 굽는 날’ 행사를 통해 문화 및 언어장벽 등의 이유로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과 언어습득 등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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