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주부가정 1만가구 추석 제례 및 차례상차리기 지원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의근)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2주일 동안 전국 일원에서 시도 및 시군구·읍면동 새마을조직이 추진 주체가 되어 결혼이민자 주부가정과 어렵고 외로운 이웃을 돕는 200만 새마을회원 추석맞이 사랑나눔 대행진을 전개한다.

새마을부녀회원이 중심이 되어 결혼이민자주부 가정 1만가구(읍면동당 3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제례 및 차례상차리기 체험지도와 1일 명절예법교실 운영, 송편 빚기 등 추석 음식 만들기를 지원한다.

또, 행정안전부와 공동주관으로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부모 70명(35가족)을 초청하여 문화 체험과 가정방문, 자매결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렵고 외로운 5만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100만kg을 모아서 결혼이민자 주부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한부모 가정 등에 가구당 20kg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도시지역에서는 9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시도 및 시군구 새마을회원과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이 추석 귀성객들의 귀향 편의를 위해 주요 역, 터미널, 톨게이트 등지에서 급수봉사를 비롯, 도로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갓길 운행 금지 등 즐거운 귀성길 캠페인을 벌인다.

또, 귀성객을 맞이하는 농촌지역에서는 고향방문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쾌적한 추석을 맞기 위해 국토청결운동 ‘그린 앤 크린 코리아 대행진’을 펼쳐 생활주변 청결활동, 소하천 및 유원지 정화활동, 각종 공공시설물 정비, 숨은 자원 모으기 리싸이클 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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