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음식 상품화 등 다양한 사업 발굴

 

[(광주)조은뉴스=조순익 기자]  광주광역시는 15일 오후 2시30분 무각사 3층 문화관에서 광주관광 경쟁력 강화 대안모색을 위한 제2차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2015년까지 광주관광 경쟁력을 중상위권으로 견인하기 위해 박종찬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과제는 오는 23일 광주관광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위한 ‘광주관광포럼’을 비롯 올해 말 무각사에서 ‘전통사찰음식 상품화’를 추진하며, 오월역사와 떠나는 ‘민주․인권의 오월길 조성’, 아시아 실버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시아 노인문화관광교류행사’ 유치 등이다.

또 스마트폰의 GPS 위치정보와 QR코드를 이용한 도심관광안내체계를 입체적으로 개편하고, 전남도와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관광상품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관광경쟁력 강화 원탁회의를 통해 종합적인 관광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평가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관광정책 추진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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