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백화점앞에서 유관기관 공동 전개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광주광역시는 에너지 위기단계가 주의단계로 상향되고 초고유가 행진이 계속됨에 따라 11일 오전 11시 신세계백화점 앞 4거리 교통섬에서 에너지절약 실천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와 자치구, 에너지관리공단광주전남센터, 광주도시철도공사, 코레일광주지사, 광주YMCA, 광주에코바이크 등 유관기관에서 50여명이 참석해 지속되는 고유가 극복을 위한 범시민 에너지절약 실천을 호소하는 가두캠페인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의경보 이행사항인 ▲유흥주점 새벽2시 이후 소등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와 자동차판매점 영업시간 외 소등 ▲아파트 외관경관 자정 이후 소등 ▲주유소, 충전소 조명 1/2 소등과 불이행시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도입하는 두바이산 원유가가 지난 2월말 이후 꾸준히 100불을 상회하고 있어 “자발적 에너지 절약이 필요한 시기라며,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정내 가전기기 미사용시 전원 차단’, ‘자전거 타기’ 등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