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바리톤 제상철 씨가 오페라 공연을 위해 최근 독일로 출국했다.

제 씨는 지난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 주역 오디션>을 통해 극장장에게 발탁돼, 오는 3월 18일 출연료와 체재비 일체를 받으며 칼스루에국립극장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주역인 ‘백작’ 역으로 무대에 선다.

제 씨는 이번 독일 진출을 계기로 다름슈타트국립극장 주역 오디션에도 참가키로 했으며, 이밖에 이탈리아 등 유럽 극장 오디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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