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정순)는 2011년 한해 동안 여성가족부, 대구시, 북구청으로부터 162백만원의 지원을 받아 북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한국사회 적응교육, 상담, 한국문화체험, 다문화사회이해교육, 취·창업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언어발달이 늦은 자녀를 위한 언어발달진단 및 교육, 부모상담도 함께 지원하고 하반기부터는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하여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멘토링·자원봉사단 운영, 기관협약 및 외부사업연계도 활발하게 할 예정이므로 지역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환 기자
desk@eg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