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 작지만 가치 있는‘주부 싱크탱크’

[(광주)조은뉴스=조순익 기자]  광주광역시는 28일 오후3시 김대중센터 컨벤션홀 4층 대강당에서 주부모니터 380명을 대상으로 생활속의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정책 제안활동을 위해 ‘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주부를 대상으로 1만여명을 모집하였으며, 우리시에서는 380명이 선정되었고, 2013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제3기 생활공감주부모니터 요원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437명이 응모하여, 응모자중 컴퓨터 미활용자, 60세 이상 노령자, 공무원 등 결격사유 해당자를 제외한 380명을 선정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정책에 참여하고 소비하는 프로슈머로서 생활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들을 on-line(해피라이프)상으로 제안하고, off-line상에서는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나눔․봉사활동을 비롯한 국․내외행사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주부모니터단의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에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에는 강운태 시장이 참석해 2011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 활동안내, 창조적 생각 키우기 특강이 진행되었고,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앞으로 제3기 주부모니터단은 오는 3월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국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이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면서 우수활동자에 대해서는 시상을 통해 사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