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 18일 부녀지도자 11명이 직접 시장을 보고 요리를 하여 결연자들에게 준비한 오곡나물밥과 ‘부럼깨기’에 사용하고 있는 땅콩과 호두, 그리고 각종 선물(양말, 운동화, 동요집, 신발, 시장바구니)을 다문화가정에 직접 전달토록 하였다.
또한 멘토인 동부녀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정월대보름 유래, 오곡나물밥 요리 방법, 부럼깨기 등에 대한 풍속을 지도하는 등 따사로운 봄의 향기와 함께 이웃사촌으로서의 정을 나누었다.
수성구새마을회는 2009년도에 다문화가정 120개 가정을 대상으로 취업안내교육과 멘토 멘티 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구시 수성구 관내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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