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설물(중앙분리대,난간,방음벽 등)...2개조 12명,3월말까지 지속 추진

[(광주)조은뉴스=조순익 기자]  광주광역시는 새 봄을 맞아 3월말까지 2개조 12명을 투입 도로시설물에 쌓인 흙먼지 등을 말끔히 제거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금번 일제정비는 도로시설물인 중앙분리대, 난간, 방음벽, 방호벽, 방호책, 고가교, 터널, 지하차도 등을 대상으로 일제청소를 실시해 깔끔한 도시 환경정비는 물론 시설물 훼손으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소하기로 했다.


청소는 자체인력을 동원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세척하고, 작년 겨울에 설치한 제설함 철거 등 시설물에 대한 파손여부 등도 함께 점검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가 관리하는 도로는 폭20m이상 간선도로로써 국도 4개 노선을 포함한 326개 노선 510km이며, 교량 130개소, 고가도로 16개소, 지하차도 8개소 등 166개소의 도로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위상에 걸맞게 도시미관 정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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